우선 기존의 주요활동 사항 및 경력기술서를 세부적으로 기재할 수 있다. 신입과 경력 이력서를 분리하여 해당 경력상태에 맞게 구성할 수 있게 되었다. 신입직은 인턴이나 아르바이트, 봉사활동 등의 다양한 경험을 알릴 수 있으며 경력직은 자신의 경력에 맞는 경력기술서를 작성하면 된다.
자신의 장·단점을 어필할 수 있는 자기분석란도 추가됐다. 또한 소셜네트워크 시대에 맞춰 자신의 인맥을 등록할 수 있는 마이네트워크란을 더하여 자신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끔 했다.
텍스트뿐 아니라 사진을 통해 자신의 관심사나 특기를 돋보일 수 있는 자기소개 사진앨범 항목도 마련했다. 자기소개서는 다양한 주제를 직접 선택할 수 있게끔 하여 사진, 문장을 골고루 이용하여 꾸밀 수 있다.
커리어는 이번 이력서 개편을 기념해 9월 7일까지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력서를 신규로 등록하거나 기존 이력서를 수정하면 추첨을 통해 23인치 LED모니터, 500G 외장하드, 백화점 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커리어 이벤트 페이지(www.career.co.kr/event/2011/resumeRenewal)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당첨자는 9월 9일 커리어 공지사항을 통해 발표한다.
커리어 김기홍 서비스기획본부장은 “이번 개편은 주 이용자인 구직자의 관점에서 보다 다양한 방법의 이력서 형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주력했다”며 “신입과 경력 구직자를 나누어 각 구직상태에 따라 최적화 된 이력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했기 때문에 정형화된 이력서 양식과 항목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개성 있는 이력서로 어필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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