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 10월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가 6만4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000명(9.9%) 감소했다고 1일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 신규 구직급여 신청자는 지난 6월 7000명 감소한 것을 시작으로 5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구직급여 지급 현황도 전반적으로 하락 추세를 나타냈다. 고용부는 지난달 29만4000명에게 2386억원을 지급했다. 전년 동월 32만1000명에게 2645억원을 지원한 것과 비교하면 지급자 수는 2만7000명(8.4%), 지급액은 259억원(9.8%) 감소한 수치다.
지역별 고용센터를 통한 구인·구직 인원은 12만5000명, 20만9000명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각각 2만8000명(18.3%), 1만6000명(7.1%)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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