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13일부터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 의뢰해 문화복지 전문인력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교육은 문화예술, 사회복지 전공자 및 종사자 등 160여 명을 대상으로 부산과 전북에서 1월 말부터 3월까지 진행되며 문화예술과 사회복지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한다.
이어 상반기 중에는 심화교육을 시행한다. 교육을 마친 전문인력들은 하반기에 주민자치센터, 사회복지기관, 문화예술기관 등에 배치된다.
문화부는 또 문화복지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담당할 문화복지사 제도를 법제화하는 작업도 추진하기로 했다.
문화부 관계자는 “문화복지 수요가 늘고 있음에도 이를 전담할 인력이 부족해 각종 문화복지 프로그램이 제대로 전달되지 못한 면이 있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문화 분야에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화복지 전문인력 양성과정 참가 신청은 1월 13일부터 한국문화관광연구원 홈페이지(http://www.kcti.re.kr)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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