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부터 임신·출산 지원비 50만원으로
다음달부터 임신·출산 지원비 50만원으로
  • 강석균
  • 승인 2012.03.08 10: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다음달부터 임신·출산 지원비가 기존 40만원에서 50만원으로 10만원 늘고, 조산원을 이용하는 임신부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에 관한 기준’ 개정안을 오는 13일까지 행정예고한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다음달 1일부터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액은 기존 4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인상되고, 지원받을 수 있는 지정요양기관 종류에 전국 44곳 조산원이 추가됐다.

임신부는 초음파 등 분만 전 진찰이나 분만 과정에서 발생하는 진료비의 본인 부담금 가운데 최대 50만원까지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 전용카드인 ‘고운맘 카드’로 결제할 수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제도 개선으로 조산원을 이용하는 산모들의 선택권이 확대되고 임신부의 의료비 부담이 한층 줄어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