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고용노동청, 하반기 비정규직 보호·차별시정 중점 감독 실시
서울고용노동청, 하반기 비정규직 보호·차별시정 중점 감독 실시
  • 이효상
  • 승인 2012.07.27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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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고용노동청(청장 임무송)은 지난 23(월)일 서울고용노동청 컨벤션룸에서 2012년도 상반기 추진실적을 평가하고 하반기 중점과제를 논의하기 위한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는 서울고용노동청장을 비롯한 서울지역 전 고용노동지청장, 고용센터 소장 및 근로복지공단 등 7개 산하기관 서울지역본부장 등 51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간담회는 고용노동부가 2012.6.28(목) 발표한 2012년도 하반기 고용노동정책방향과 관련하여 임무송 서울고용노동청장이 직접 서울고용노동청 하반기 중점과제를 밝히고, 소속기관 및 산하기관과 공유하였으며, 비정규직 보호·차별시정 중점 감독 실시 등 하반기 중점 활동계획을 아래와 같이 결정하였다.

<학력보다 능력!, 열린고용 활성화>

우리 사회에 고졸 취업 확대, 실력 중심의 “열린고용”을 뿌리내리기 위하여 청·지청이 협업하여 커리어페스티벌, 열린고용아카데미를 추진하고, 양질의 구인·구직 발굴을 위해 보다 긴밀한 산-학-관 협력연계 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사회보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노력>

7.1부터 소규모사업장(10인 미만)의 저임금근로자(125만원 미만)에 대한 사회보험료 지원(고용보험·국민연금 보험료, 1/3~1/2)이 전국적으로 확대된다.

이에, 서울고용노동청은 근로복지공단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사회보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사업장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특히 서울지역 내 밀집되어 있는 봉제업 활성화를 위하여 봉제관련 협회·단체와 지속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취약계층의 근로조건 보호>

서울고용노동청은 방학기간 청소년 아르바이트 등 최저임금 취약 사업장, 장시간근로 업종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근로감독을 실시하는 한편, 개정 비정규직법 시행에 따라 비정규직 및 사내하도급 다수 활용 사업장에 대한 집중적인 지도·점검 또한 실시할 방침이다.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지도>

장마철 밀폐공간 집중 감독 등 서울고용노동청에서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자체 지도·감독 계획을 수립하여 사업장 교육 등을 실시하는 한편, 서비스·건설 재해예방을 위해 추진 중인 안심일터 서울추진본부의 ‘안전배달, 행복배달’등 브랜드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교육·간담회 및 감독시 홍보·지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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