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신학기 개학을 앞두고 각종 상담 전화가 급증할 것에 대비해 민원상담을 하는 '서울교육콜센터'의 전문상담원을 증원해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서울교육콜센터는 지난해 16명이던 상담원을 21명으로 증원하는 한편 표준상담 질의응답 자료를 구축해 11개 지역교육청 민원상담까지 한 번에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서울교육콜센터는 최근 3년간 연평균 15만9천건의 상담을 처리했으며, 주요 상담 내용은 전ㆍ입학 업무(30.4%), 검정고시(14.4%), 학교배정(8.6%), 저소득층 지원(7.2%) 순으로 나타났다.

서울교육 관련 상담을 원하는 학부모나 학생, 시민은 서울교육콜센터(☎ 02-3999-11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