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곤증이 뭐야?’ 절대 졸지 못하는 알바 6팩
‘춘곤증이 뭐야?’ 절대 졸지 못하는 알바 6팩
  • 이효상
  • 승인 2013.03.29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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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졸지 못하는 알바, 번지점프 알바


바야흐로 춘곤증이 밀려오는 날씨다. 요즘처럼 이렇게 피곤하고 온 몸이 늘어져 일의 능률이 오르지 않을 때, 절대로 잠 올 일 없는 아르바이트가 있다면?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대표 최인녕 www.alba.co.kr)에서는 나른한 봄날에도 알바생들의 적 춘곤증이 기웃거릴 틈 없는 ‘절대 졸지 못하는 알바’ 6가지를 엄선했다.

■ 번지점프 알바
생각만 해도 아찔한 이 알바를 하며 졸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번지점프 알바는 손님들의 공포심을 없애고 올바른 자세를 알려주기 위해 몸소 번지점프를 선보이는 역할을 한다. 시급은 보통 1만원 이상이며 각종 이벤트회사나 청소년수련센터에서 구인한다. 현재 전북 청정테마센터, 이벤트업체 소울 등에서 레저이벤트나 모험체험활동 분야로 번지점프 조교를 구인 중에 있다. 4월 말 마감.



■ 아파트 소음측정 알바
졸음을 쫓는 데는 시끄러운 소음만큼 확실한 게 없다. 아파트 신축 건설현장에서 소음 측정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춘곤증을 잊어보는 것은 어떨까? 아침 7시부터 저녁 6시까지 근무하며 휴일, 야근, 심야 근무 시 수당을 별도로 지급한다. 현재 kt 신일정보에서 수원 광교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일할 소음측정 알바생을 상시모집 중이며 21세에서 45세까지 다양한 연령이 지원할 수 있다.



■ 돌잔치 댄서 알바
돌잔치에 가면 하객들의 집중력이 흐트러져있을 때 재미있는 춤과 분장 등으로 볼거리를 제공하며 흥미를 모으는 알바생들이 있다. 신나는 춤을 추는 동안 자신도 잠이 깨고 관객의 잠도 깨울 수 있어 춘곤증을 이기는 알바로 딱이다. 현재 다우이벤트, 원더풀이벤트 등에서 돌잔치 댄서를 상시모집 중이며 분위기를 잘 띄우는 성격이면 금상첨화. 일당은 3만원에서 15만원까지 수준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 프로야구 실시간 중계 알바
2013 프로야구 시즌이 다가왔다. 요즘에는 모바일로 야구경기를 지켜보는 사람들을 위해 실시간 경기상황을 중계하는 알바가 주목받고 있다. 긴박감 넘치는 경기를 지켜보면서 동시에 컴퓨터 프로그램을 이용해 신속, 정확하게 전달하는 임무를 수행하므로 졸음이 올 틈이 없다. 야구에 관심이 많고 PC활용에 능숙한 사람, 근거리 출퇴근자는 우대하며 경기 건당 페이는 2만원에서 2만 5천원 선이다. 현재 유라이크에서 프로야구 경기데이터 입력 알바생을 상시모집 중.

■ 야외게임 시연 알바
잠을 깨려면 한자리에 가만히 있는 것보다 활발한 신체운동을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각 공원이나 야외에서 스포츠게임 및 신체단련 게임을 직접 시연하며 돈도 벌 수 있는 알바가 있다. 현재 티월드에서 청소년을 위한 야구게임 시연 알바생을 상시모집 중이며 재미있게 적극적으로 게임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면 된다. 신체 건강한 직장인, 주부, 휴학생 모두 가능하며 시급 7천원 선.



■ 얼음 포장 알바
차가운 얼음이 가득한 곳에서 알바를 한다면 절로 잠이 달아나지 않을까? 얼음 제조를 전문으로 하는 냉동 공장에서 포장 알바를 해보자. 혹은 체력에 자신 있다면 새벽부터 아침까지 얼음을 배달하는 알바를 해도 좋다. 현재 동양냉동에서 얼음 포장 알바생을 4월 8일까지 구인 중이며 25세부터 50세까지 모두 지원가능하고 시급은 5,5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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