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구직급여 신규신청자, 계속 증가 추세
4월 구직급여 신규신청자, 계속 증가 추세
  • 김연균
  • 승인 2013.05.03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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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는 올 4월의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가 8만2천명으로, 작년 4월에 비해 7천명(9.3%) 증가하였다고 1일 밝혔다.

구직급여 신규신청자는 2011년 4월 7만3천명에서 2012년 4월 7만5천명, 올해 4월 8만2천명 등으로 계속 늘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4월 근무일이 지난해 4월에 비해 2일 늘어난 22일이고 경기적 요인이 겹쳐 구직급여 신규신청자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13년 4월의 구직급여 지급자 및 지급액은 각각 38만7천명, 3,436억 원으로, 전년 동월에 비해 각각 2만4천명(6.6%), 419억 원(13.9%) 증가하였다.

이재흥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은 “실업급여수급자가 조기에 재취업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국민이 부담하는 소중한 보험료 재원이 누수되는 일이 없도록 부정수급 근절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순간의 잘못된 생각으로 실업급여를 부정수급한 사람이 이를 자진 신고할 경우 부정수급액만 환수하고 추가징수 및 형사고발을 면제하고 있으니 부정수급자는 즉시 가까운 고용센터에 자진신고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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