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통해 행복으로’ 라는 슬로건 아래 ‘채용관, 컨설팅관, 취업지원관, 부대행사관’으로 구성되며, 오후 1시부터 운영되는 채용관에서는 추석이후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 지역기업의 부족한 인력을 채용하기 위해 60개의 우수한 중견·중소기업의 인사담당자가 200여 명 채용을 목표로 현장면접을 진행한다.
컨설팅관에서는 참가자의 성공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면접코칭·입사지원서 컨설팅·이력서사진 무료촬영서비스 등을 현장에서 제공하며, 건강·재무·고용법률 상담 등과 자신의 취업희망메시지를 담은 손수건 제작 체험 등 다채로운 참여프로그램과 점심시간을 이용한 공연(통기타·오카리나)도 계획되어 있어 행사의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특히 부대행사관에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대기업 중 인천에 본사를 둔 ‘포스코건설’과 ‘두산인프라코어’의 홍보관이 마련되는데, 홍보관에는 인사담당자가 상주하면서 방문하는 구직자에게 기업이 선호하는 인재상과 채용경향 등에 대한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기업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구직자와 예비구직자(대학졸업 예정자 등)라면, 두 기업을 포함하여 대기업의 2014년 채용경향성을 탐색하는 기회로 활용해 볼 만하다.
행사종료 후에도 취업할 때까지 전문 컨설턴트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희망멘토링’은 현재 200여 명이 신청을 한 상태인데, 행사관계자는 “희망멘토링은 행사 홈페이지(http://incheon.zeniel.co.kr)에 사전신청을 한 300명에 대하여 서비스가 제공되므로 관심 있는 구직자는 신청을 서둘러 달라”고 당부했다.
금번 행사는 인천시와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인천지방중소기업청이 개최하는 두 번째 행사로, 지난 5월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개최한 청년위주의 채용박람회에서는 123명이 채용되는 성과를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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