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고용노동청이 오는 7월 말까지 대구 성서공단의 중ㆍ소규모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장시간 근로 및 불법파견 등 집중 감독을 실시한다. 이번 감독은 대구의 대표적 공단인 성서공단의 근로자들이 심각한 장시간 근로와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고 있다는 지적으로 시행된다. 대상은 자동차부품 제조업체 등 원·하청 연계형 9개 사업장이다. 감독 결과 불법적인 장시간 근로 관행을 개선하지 않거나 사내하도급을 불법파견으로 운영하는 사업주 등에 대해서는 시정지시 및 형사입건 등 행정·사법적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아웃소싱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연균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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