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기간제 직원 무기계약직 전환
광주 남구, 기간제 직원 무기계약직 전환
  • 홍성완
  • 승인 2014.08.07 12: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주 남구는 공공부문 비정규직 고용 개선 차원에서 기간제 근로자 7명을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했다고 7일 밝혔다.

남구는 전체 기간제 근로자 89명을 대상으로 직무분석을 한 결과 기간제법상 사용기간 예외 사유에 해당되지 않고 상시·지속 업무에 종사하는 7명을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했다.

무기계약직 전환 근로자들은 마을공동체 사업과 학교급식지원, 노점상 단속 등 상시·지속적인 업무를 1년 이상 맡고 있는 이들이라고 남구는 설명했다.

구는 공공분야 기간제 근로자의 무기 계약직 전환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2012년 17명을 시작으로 2013년 18명, 이번에 7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되면 정년이 보장되며, 임금은 호봉제 적용으로 매년 인상된다. 또한 복지 포인트와 명절휴가비, 퇴직금, 연가보상금 등도 지급받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