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일일이 종사원과 악수를 나누면서 그 동안 현장 소통 시장실에서 강조했던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우문현답)"라는 말을 실천하기 위해 대구시 현장의 숨은 일꾼까지 찾아 시민 속으로의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대구시는 청소위탁업체인 (사)행복한 동행과 올해 2월 1일부터 2015년 1월 31일까지 용역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권 시장은 종사원들이 신분보장과 직업적 안전성을 위해 위탁 운영되고 있는 체제를 직영 운영으로 전환해 달라는 건의사항을 들은 후 "근무여건을 조금씩 개선해 나가겠으며, 대구시장으로서 최대한 도와 드릴 수 있는 것은 도와 드리겠다."라고 답했다.
이어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심히 자신의 업무에 충실한 여러분들이 있어 늘 깨끗한 환경에서 공무원들이 시민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것"이라며 "특히 무더위에 항상 건강 관리에 신경 쓰고, 청소 시 안전사고에도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아웃소싱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