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노동개혁 동향 등 논의
중기중앙회, 노동개혁 동향 등 논의
  • 이준영
  • 승인 2015.12.23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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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소싱타임스]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지난 15일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제3차 노동인력특별위원회를 열고 노동개혁 입법 추진동향, 2016년 최저임금 제도개선 진행 경과 및 주요내용, 2016년 외국인력 도입 규모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이민형 노동인력특별위원회 위원장은 “노동개혁 입법 진행이 여야 간 입장차로 인해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근로기준법 일부 개정사항인 근로시간 단축, 통상임금 문제는 중소기업의 경영환경과 직결되는 상황으로 사업체의 99%를 차지하는 중소기업의 입장 고려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 위원장은 이어 “2016년도 상반기부터 진행되는 최저임금 심의대응과 관련 최저임금위원회에서 진행되는 제도개선 내용 확인하고, 중소기업계 의견을 제시해 최저임금 제도개선 내용에 당사자인 중소기업계 입장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박열규 남부아스콘사업협동조합 이사장과 제10대 최저임금 사용자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대준 한국컴퓨터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이 2017년까지 특별위원회 신규위원으로 추가 위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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