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인점.홈쇼핑 등 해외진출 지원 강화
할인점.홈쇼핑 등 해외진출 지원 강화
  • 승인 2003.02.24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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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할인점, TV홈쇼핑, 프랜차이즈 등 성장성이 큰 유통분야에서국
내 업체가 중국.동남아 등 전략시장에 공동진출하도록 유도하기 위
해 "해외진출 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지원을 강화키로 했다.

김칠두 산업자원부 차관보는 최근 대한상의 주최 "21세기 유통산업정
책방향"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국내 유통산업구조 고도화를 위해
대형유통업체의 출점을 촉진시키면서 TV홈쇼핑, 인터넷 쇼핑몰 등무점
포판매업에 대해서는 협업화를 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차관보는 아울러 "도매시장 등 영세한 유통시장의 기술도입 및 경
쟁촉진을 위해 법인세 감면을 통한 외국인투자 유인책을 마련키로 했
다"고 말했다.

김 차관보는 이와함께 "권역별 공동도매물류센터 건립을 통해 물류공
동화 촉진키로 하고 올해 31억원을 투입, 부산.제주.전주 3개시를 대
상으로 시범사업을 시작해 2007년까지 이 센터를 30개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물류정보화를 촉진하는 방안으로 김 차관보는 "수출입.국내물류를 포
괄하는 "종합물류 e-마켓플레이스" 구축을 위해 올해 B2B(기업간 전자
상거래) 네트워크에 20억원을 지원하는 등 제3자 물류및 전자상거래
를 촉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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