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액체화학물 물류업체인 노르웨이 Odfjell사가 울산에 아
시아 물류본부를 설립키로 결정하고, 11월 1일 대한유화와 합작계약
을 체결하였다.
Odfjell은 OTT(온산탱크터미날)에 대주주로 참여하여 1차로 11만t 규
모의 탱크터미날을 온산부두 건설할 예정이며, 향후 추가투자를 통해
35만t까지 설비능력을 확장하여 아시아 물류본부로 활용할 계획이다.
현재 Odfjell은 휴스턴(20만t), 로테르담(60만t), 싱가폴(13만t)에서
물류본부를 운영 중이며, 아시아 시장의 성장 잠재력과 한국의 입지
적 우수성을 고려하여 온산항을 물류중심 허브항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동 탱크 터미널 건설 완공시 Odfjell의 주요 고객사인 Dow
Chemical,BP 등 세계적 기업들의 한국 내 활동을 고양하는 상징적 효
과도 기대된다
저작권자 © 아웃소싱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