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액티브시니어협회-국립장성숲체원, 시니어 위한 업무협약식 체결
한국액티브시니어협회-국립장성숲체원, 시니어 위한 업무협약식 체결
  • 이윤희 기자
  • 승인 2021.04.28 1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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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간 ‘지식 나눔 및 사회공헌 행사' 진행
상호 전문성과 자원 공유해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
한국액티브시니어협회와 국립장성숲체원의 업무협약 체결 현장
한국액티브시니어협회와 국립장성숲체원의 업무협약 체결 현장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사)한국액티브시니어협회와 국립장성숲체원이 4월 26일과 27일 2일간 ‘지식 나눔 및 사회공헌 행사’와 함께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사)한국액티브시니어협회(회장 류근성)와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기관인 국립장성숲체원(원장 박동희)은 행사 전 업무협약을 맺고, 상호 전문성과 자원을 공유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한쪽이 일방적으로 지원을 받는 관계가 아니라 상호 전문성과 자원을 공유함으로써 산림복지서비스 확산 및 품질 제고,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국립장성숲체원 액티브시니어 대상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 고도화 지원, 상호 재능기부 및 사회공헌 사업 행사 협조, 산림복지서비스 확산을 위한 홍보지원, 액티브시니어 대상 산림 복지 분야 진로탐색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적극 진행할 예정이다.

협약식을 마친 후에는 장성숲체원 직원들을 위한 액티브시니어 3명(황규만, 최이락, 김미정)의 재능기부 특강이 이어졌다.

이어서 야외 무대에서는 최재철교수와 시인 주성애씨의 시 낭송 시간을 가졌다.
 
국립장성숲체원은 수종이 다양한 방장산의 숲 해설 등 산림교육프로그램을 포함해 국내 최대 편백나무 숲이 조성된 축령산에서 명상, 요가 등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전라권역 산림 복지를 선도하고 있는 기관이다.

해당 기관은 시니어 협회 회원들을 위해 복권기금(녹색자금)을 통한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퇴직하였거나 은퇴를 앞둔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정서적 안정을 선물하고자 노력 중이다.

박동희 국립장성숲체원장은 “우리나라 경제발전에 기여한 시니어들이 청년들의 자기개발과 지역 상생을 위해 나서준 점이 뜻 깊다”면서 “향후에도 산림복지서비스의 고도화를 위해 각계 전문가와 연계한 행사를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사)한국액티브시니어협회 류근성회장은 국립장성숲체원과 함께 각 기관이 갖고 있는 인적, 물적 자원들을 함께 나눌 수 있어 매우 뜻 깊은 시간이었다”면서 이번을 계기로 해서 한국의 액티브시니어들이 자신의 가진 재능들을 사회에 필요한 곳에 기부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국립장성숲체원 지식나눔 및 사회공헌 행사 모습
국립장성숲체원 지식나눔 및 사회공헌 행사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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