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액티브시니어협회ㆍ미래소비자행동ㆍ한국시니어브리지협동조합 등 지구의 날 맞아 플로킹 진행
한국액티브시니어협회ㆍ미래소비자행동ㆍ한국시니어브리지협동조합 등 지구의 날 맞아 플로킹 진행
  • 이윤희 기자
  • 승인 2023.04.25 1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월 22일 남산 둘레길을 걸으며 걸으면서 쓰레기 줍기 진행
(사)한국액티브시니어협회(회장 황규만)와 미래소비자행동(대표 조윤미) 그리고 한국시니어브리지사회적협동조합(회장 김익동)은 지구의 날을 맞아 남산 둘레길을 걸으며 플로킹(걸으면서 쓰레기 줍기)를 진행했다.
(사)한국액티브시니어협회(회장 황규만)와 미래소비자행동(대표 조윤미) 그리고 한국시니어브리지사회적협동조합(회장 김익동)은 지구의 날을 맞아 남산 둘레길을 걸으며 플로킹(걸으면서 쓰레기 줍기)를 진행했다.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지구의 날(Earth Day)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원유유출사고를 계기로 환경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1970년일에 자연보호자들이 제정한 지구 환경보호의 날로, 매년 4월 22일이다. 

이 지구의 날이 세계적 규모의 시민운동으로 확산된 것은 1990년이다. 그해 지구의 날 행사에는 세계 150여 개국이 참가하여 지구 보호에 인류공영이 달려 있음을 호소하였고, 우리나라에서도 '이 땅을, 이 하늘을, 우리 모두를 살리기 위해' 라는 슬로건 아래 '하나뿐인 지구, 하나뿐인 국토, 하나뿐인 생명'을 주제로 '지구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지구의 날’은 올해로 53주년이 되며, 대표적인 이벤트가 ‘지구의 날 소등 행사’다. 우리나라에서도 2009년부터 지구의 날 전후 일주일을 ‘기후변화주간으로 정하고 기후 변화의 심각성과 저탄소 생활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소등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한국액티브시니어협회(회장 황규만)와 미래소비자행동(대표 조윤미) 그리고 한국시니어브리지사회적협동조합(회장 김익동)은 지구의 날을 맞아 남산 둘레길을 걸으며 플로킹(걸으면서 쓰레기 줍기)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2시간에 걸쳐 쓰레기를 수거한 후 지구의 날 한번에 끝나는 이벤트 행사가 아니라 매월 지속적으로 해야 한다는데 참여자들은 의견을 모았다. 

이날 2시간여 만에 거둬들인 쓰레기들.
이날 2시간여 만에 거둬들인 쓰레기들.

한국액티브시니어협회 황회장은 "이날 쓰레기를 주우며 느낀 것은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인도와 산길에는 보는 눈이 많아 그런지 깨끗한데 비해 사람들이 잘 다니지 않는 한적한 곳에는 쓰레기들이 지구를 괴롭히고 있었다."며 지구의 날 중요성을 강조햇다.

이어 황회장은 "이외에도 우리가 환경보호를 위해 고효율 전자제품 쓰기, 엘리베이터 타지 않고 계단 이용하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텀블러나 다회용 용기 사용하기, 물티슈 사용 줄이기,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쓰레기 분리배출 등 생활 속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이 너무 많다. 이 중에 몇가지라도 하나뿐이 푸른 행성 지구를 위해 실천하기를 바래본다."고 소감을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