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코로나19가 세상을 바꾸면서 일상 곳곳은 과거와 전혀 다른 모습으로 변모하고 있다. 비즈니스도 마찬가지다. 더 이상 사무실로 출퇴근하고 잦은 만남을 갖는 일은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형태가 아니게 됐다.

사람들은 코로나19를 피해 각자 집으로 흩어졌으며 대면 업무보다 비대면으로 업무를 해결하는 일이 크게 늘었다. 이런 시대 속에서 중요하게 여겨지는 요소는 바로 언어, 말이다. 사람드은 언어로 일을 논의하고 지시하고 수행한다.

이런 변화 속에 리더의 필요 자질도 달라졌다. 이 책의 저자 데이비드 마르케는 리더의 ‘명령하는 언어’가 ‘명확히 틀린 것도 틀렸다고 말하지 못하는 문화’, ‘팀원들이 주도적으로 일하지 않는 태도’, ‘리더의 명령만 수동적으로 기다리는 업무 분위기’를 낳는다고 지적한다.

그러면서 리더십 리부트를 통해 리더가 언어를 어떻게 '리부트'해야 하는지, 긍정적인 조직 문화를 만들고 성과를 내기 위해 어떤 언어를 활용해야 하는지 제시한다.

요즘 일 잘하는 리더라는 소리를 듣고 싶은 이라면 이 저서를 꼭 읽어보길 추천한다.

이윤희 기자 ostimes@outsourcing.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