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 공식명칭을 ‘KOSA(Korea staffing Association)’로 명명하고
근로자파견사업의 육성과 발전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착수한다고 밝
혔다.
이번에 KOSA로의 대외명칭 변경은 그동안 근로자파견사업에 대한 부정
적 인식으로 사업의 질적 성장과 고용안정이라는 사회적 기여에도 불
구하고 제 평가를 받지 못함에 따라 협회의 활동이 소극적이었다는 자
성에서 근로자파견사업을 제대로 알리고 협회 활동을 새롭게 강화한다
는 의미에서 비롯됐다고 협회측은 설명했다.
이를 위해 KOSA는 회원사 권익을 위
한 교육, 관련법 개선을 위한 대정부 활동 등을 중점사업으로 진행키
로 했으며 활동 영역을 넓히기 위해 곧 협회 홈페이지
(www.kostaffs.or.kr)를 오픈할 예정이다.
한편, KOSA는 지난 17일 서울 역삼동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현판
식을 겸한 신임 집행부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용훈 회장은 “지난 91년도에 국내 인력산업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 협회의 창립정신을 잃지 말아야 할 것”이라며 “이번
새출발을 계기로 이제는 근로자파견사업이 인력산업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다같이 합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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