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컨설팅-여성 TM전문업체로 자리매김
J&B컨설팅-여성 TM전문업체로 자리매김
  • 승인 2002.05.31 10: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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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털 TM아웃소싱 전문업체인 J&B 컨설팅(사장 이수연, 이하 J&B)은 차
별화 된 관리시스템으로 한 분야만을 특화해 국내 아웃소싱시장에서
성공한 몇 안되는 업체 중 하나다.

기존의 기라성 같은 업체들을 제치고 TM시장에 우뚝 도약할 수 있었던
것도 직원들에 대한 전문화 된 교육과 승진제 도입, 파견사원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수연 사장이 아웃소싱 시장에 뛰어든 것도 우연한 것만은 아니었
다. 사업을 설립하기 전 뒤늦게 만학도로서 꿈을 키워 온 이사장은 한
양대경영대학원에서 "근로자 파견업의 실태와 발전방향"이라는 논문으
로 석사학위를 받으면서 고학력 여성인력(가정주부)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일이 바로 TM분야라는 것에 착안, 지난 98년 8월 회사를 설립
했다.

물론 현재 정방시스템의 대표이사로 있는 남편 박흥서 사장의 정신적
인 도움이 큰 힘이 됐다고 한다.

무엇보다 여성이기 때문에 여성 전문직인 텔레마케터에 대한 특성을
정확히 파악하고 있다는 것이 지금의 J&B를 반석 위에 올려놓을 수 있
었던 요인이었다.
지금도 이수연 사장은 웬만한 교육에는 빠지는 법이 없다. 자신이 필
요로 하는 교육이면 어느 곳을 막론하고 찾아가 직접 강의를 듣는 열
정을 가지고 있다. 그것이 곧 회사의 경쟁력과 직결된다는 이사장만
의 마인드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그래서인지 TM에 관한 한 그녀를 따라올 사람이 없을 정도로 인적 네
트워크 구성은 물론 실무경험과 정보로 똘똘 뭉쳐져 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필요한 부분들은 철저히 벤처마킹해 J&B만의 영업 노하우로 만들어
갈 수 있었던 것도 젊은이




못지 않은 노력과 열정이 한데 어우러진 결
과다.

얼마 전에는 LG홈쇼핑에서 실시한 업계 만족도 조사에서 J&B가 1위
로 평가되는 등 서비스부문에서도 그 진가를 톡톡히 발휘하고 있다.
더욱이 이사장은 외부에서 오는 메일에 대해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놓치지 않고 일일이 답변을 해 준다. 1300여명에 대한 직원들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곧 기업의 경쟁력이기 때문이다.

현재 LG캐피탈, 삼성카드, LG홈쇼핑, 외환카드 등 수십여개의 협력업
체에 1300여명의 인력을 파견하고 있는 J&B는 준비된 인력을 확보하
기 위해 고객상담 응시자 대상으로 적성검사를 실시하고 있고 TM교육
아카데미센터와 자체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J&B는 파견보다는 아웃소싱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50
석 규모의 자체 콜센터를 올 연말까지 100석 규모로 늘려 고객관리 부
문에 만전을 기할 생각이다.

아울러 조직의 규모나 외형적인 성장보다는 내실경영에 주력해야 흔들
림 없는 경영을 이루어낼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J&B컨설팅은 여지껏 외부 자본을 한번도 빌려 쓴 적이 없는 무차입 경
영으로 유명하다.

올해 180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는 J&B는 여성전문경영인으로서의
강점을 최대한 활용해 파견에 대한 전문성을 토대로 파견대상 26개 직
종에서 여성 TM인재만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또 레인밸류를 높이기 위해 제휴(M&A)아웃소싱도 추진 할 계획이다.

이처럼 TM토털 전문업체로서 왕성한 활동을 나타내고 있는 J&B의 행보
에 업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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