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교육 전문회사인 윤선생영어교실과 세계적인 스태핑 서비스
(Staffing Service)의 리더로써 채용 관리 서비스와 솔루션을 제공하
는 ㈜맨파워코리아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미 스탠포드대와 Ordinate사가 개발하고 윤선생영어교실이 한국 내 독
점판매권을 가지고 있는 국제공인 영어말하기평가(Spoken English
Test) 폰패스(PhonePass)를 맨파워에서 인재 선발의 도구로 활용하기
로 한 것이다.

폰패스는 전화로 간단히 시험을 보고 인터넷에서 5∼10분 후 성적을
확인할 수 있는, 첨단 음성인식기술을 이용한 획기적인 방식의 자동화
된 영어말하기평가(Spoken English Test)로 美스탠포드大에 의해 개발
되어 한국, 일본, 대만, 인도, 네덜란드, 홍콩 등 전세계 10여개국에
서 시행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2002월드컵조직위원회, 2002부산아시
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 등을 비롯하여 LG경영개발원, 대한항공, 나이
키, 썬마이크로시스템즈 등 50여 업체에서 활용하고 있다.

기존의 시험과는 달리 철저히 의사소통 능력 측정에 중점을 둔 것이
특징으로 점수와 실제 의사소통 능력에 차이가 없다는 점에서 최근 기
존 평가에서 한계를 느끼고 있는 주요기업들의 커다란 관심을 불러일
으키고 있다.
양사는 맨파워코리아와 협력사인 채용 전문회사 엔잡 얼라이언스
(Njob Alliance)를 통해 폰패스를 온라인에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맨
파워코리아에서는 폰패스 시행을 통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사람에게
는 우선적으로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맨파워의 이은영 마케팅전략팀장은 “우리는 이미 나름대로 링구아스
킬(Linguaskill)이라는 유용한 평가 장치를 가지고 있지만 청년 실업
률이 10%가 넘는 현재 상황에서 폰패스라는 새로운 영어 의사소통능
력 측정시험을 통해, 실력을 갖추고 준비하는 인재에게 또 다른 우선
채용의 기회를 열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