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아웃소싱 활용통한 생산성 향상 배가
비씨카드-아웃소싱 활용통한 생산성 향상 배가
  • 승인 2002.03.02 10: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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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씨카드는 조흥, 한빛, 제일, 서울 등 4개의 시중은행과 농협, 기
업, 주택등 3개의 특수은행, 대구, 부산, 경남, 한미, 하나 등 5개 지
방은행 등 12개 회원은행과 2200만명의 회원, 200만 가맹점을 가지고
있다. 조직은 6본부 38팀과 21지점으로 구성되어 있다.

외부인력 운영에 있어서도 인력운영의 유연성 확보와 생산성 제고 효
과를 도모하기 위해 파견인력을 활용하고 있으며 이중 대부분의 인력
이 콜센터 인력이고 나머지는 사무보조직에 종사하고 있다. 또한 채권
회수, 매출표 입력은 개인과 업체에 도급을 주고 있다.

-우수 파견인력 1년에 두번 계약직 전환
-문서수발·배송, 매출표 입력 등 아웃소싱

파견인력 활용에 대해 인력개발팀 김정한 과장은 “파견인력중 일정기
간이 경과한 우수 근무자에 대해 자체 선정기준에 따라 1년에 2번 계
약직으로 전환해주고 있다”며 “예전에는 대상자가 많았으나 지금은
계약직 인원에 따라 유동적으로 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문서수발, 매출표입력, 카드배송등은 외부전문업체에 아웃소
싱하고 있다.

비씨카드사와 회원은행은 신용카드와 관련된 여러 가지 업무들을 효율
적으로 분담하고 있으며 비씨카드사는 회원은행의 회원 및 가맹점의
신용카드 이용과 관련된 업무를 집중처리하고 있다.

또한 비씨카드 회원은행들은 별도의 시스템 설비투자 비용을 최소화
할 수 있고 비씨카드사를 통한 업무의 집중, 통합처리에 따른 규모의
경제 효과는 물론 회원은행간 가맹점 네트워크 및 현금서비스 네트워
크의 상호 이용을 통해 고객의 편의를 더욱 증진시키고 있다.

비씨카드 회원은 조흥은행등 12개 회원은행내에서 자유거래가 가능하
다. 즉 대출이나 예금 등으로 조흥은행과 주거래를 삼고 있는 회원이
조흥은행에서 비씨카드를 발급받은 회원이라도 직장이동으로 급여은행
이 바뀌거나 이사 및 주택자금 대출 필요등으로 비씨카드 거래은행을
추가하고 싶을 때에도 기존 조흥은행 거래는 계속 유지하면서 추가로
비씨카드 거래를 할 수 있다.

또한 국제카드 제휴면에서도 지난 1983년 마스터카드와 제휴 비씨마스
터카드를 발행함으로써 국제화를 향한 첫 걸음을 시작으로 1991년에
는 비자카드, 1993년에는 일본 최대 은행계 카드사인 JCB사와 제휴하
여 전 세계 어디서나 최상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국제적인 서비스
망을 구축했다.

이를 바탕으로 비씨카드는 해외에서의 물품구매, 현금서비스는 물론
항공권 및 호텔예약, 긴급 대체카드발급, 해외여행정보, 의료 및 법률
지원 서비스, 국제전화서비스에 이르기까지 완벽한 해외여행의 길잡이
를 제공하고 있다.

비씨카드는 능력과 전문성에 따른 성과급제도와 공정하고 합리적인 평
가제도의 구축 등으로 직원 개개인이 자신의 능력을 아낌없이 발휘할
수 있는 제도적 틀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자기개발 학점제, 사내강사제, 외부전문기관에 의탁교육 등 다양
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21세기를 주도해나갈 인재육성에 힘쓰고 있
다.
<김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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