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넷(사장 양정열)은 지난 2000년 9월 법인 설립된, 인사노무 업무 대
행 및 콜센터 위탁 운영 아웃소싱 전문업체다.
법인설립 당시부터 SK텔레콤 신세기통신 등 상담직 위탁 아웃소싱을
수주하며, 수도권(중부)고객센터를 중심으로 발빠른 성장세를 보였던
휴로넷은 같은해 하반기부터 파견업에 집중해 크라운 등 수십여개의
업체에 파견인력을 내보내는 진가를 발휘했다.
이러한 성장의 배경에는 직원들의 단합된 결집력과 보이지 않는 노고
가 무엇보다 컸지만 열린경영 투명경영을 통한 양사장만의 경영철학
이 한데 어우러졌기에 가능했다.
-총무 급여 비롯 콜센터 위탁 대행 아웃소싱
-사업다각화를 통한 전문기업 도약 야심
지금도 휴로넷은 회사의 수입과 지출 등 회계장부에 관한 모든 사항
을 직원들이 원하면 언제든지 볼 수 있도록 했다.
이처럼 작은 일 하나에서부터 투명경영을 몸소 실천하고자 했던 CEO
의 경영철학을 믿고 따라준 직원들이 있었기에 작지만 내실 있는 회사
로 발돋움 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됐다.
또 4-5백명의 콜센터 운영을 통해 스스로 불필요한 낭비를 최대한 줄
임으로써 직원들에 대한 투자는 물론 내실 있는 경영을 이끌어 올 수
있었던 요인이 됐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재계약 건으로 인한 어려움도 다소 있었지만 올 새
해에는
찬 계획을 가지고 있다.
양정열 사장은 “아웃소싱시장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특화된 사업을 통
해 업체만의 전문성을 가져야 한다”며”예전의 인력 파견 관행을 답
습하기보다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기업과 인재가 필요로 하는 부
분을 제대로 소화할 수 있는 양질의 서비스 제공이 우선돼야 한다”
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파견시장이 단순 논리적인 인력채용보다는 체계화되고
조직적인 서비스망을 통해 보다 글로벌한 시장으로 도약해 나가야 한
다”며 “투명경영을 통한 재정이 뒷받침 된 아웃소싱시장이 만들어져
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해부터 글로벌신용정보통신과 본격 파견 아웃소싱을 시작으로 엔
티에스씨, 센텍정보통신, OK텔레콤 등 수십 여개의 IT업체에 인력을
파견하고 있는 휴로넷은 인사 노무를 비롯한 4대보험과 Pay-roll서비
스, 콜센터 운영 등에 아웃소싱을 하고 있다.
투명한 회사운영을 모토로 사업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는 휴로넷은 회사
의 안정성과 내실을 기반으로 아웃플레이스먼트와 다양한 분야에
Win-Win전략을 병행해 나갈 예정이다.
현재 휴로넷은 인사급여 관련 프로그램은 외부 전문업체에 위탁 운영
을 통해 핵심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향후 2~3년내에 콜센터와 각 분
야별 업종 전문화를 바탕으로 사업특화를 추진, 전문업체로 도약해 나
간다는 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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