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수출 목표 OEM 방식으로 많게는 100% 확대
PC 수출 목표 OEM 방식으로 많게는 100% 확대
  • 승인 2001.12.24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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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업체들은 내년에 수출을워 내수보다 해외판로 개척에 경영력을 집중
한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보컴퓨터·삼성전자·LG전자 등 국내 주요 PC업
체들은 최근 잇따라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방식의 수출계약이 성사
되고 자가 브랜드 제품의 수출도 이에 못지 않게 확대되자 내년 PC수
출 목표를 올해보다 적게는 25%에서 많게는 100% 정도 높여 잡고 수출
중심의 경영전략에 주안점을 두기로 했다.
 
올해 작년대비 43% 줄어든 230만대 수출에 그친 삼보컴퓨터의 경우 내
년 노트북PC·LCD모니터 등으로 수출 품목을 다변화하고 데스크톱PC
수출은 기존 공급처 물량을 유지하되 고급제품의 수요를 촉진해 금액
을 기준으로 25% 정도의 수출실적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삼보컴퓨터는 올해 하반기부터 노트북PC·LCD모니터 수출을 시작해 현
재까지 수량이 각각 7만대와 3만대에 그치고 있으나 내년에는 연간 50
만대와 100만대 규모로 수출을 늘려 물량확대는 물론 수익성도 높여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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