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분야별 아웃소싱, 비용절감과 인력의 효율성 이뤄
대한주택공사-분야별 아웃소싱, 비용절감과 인력의 효율성 이뤄
  • 승인 2001.10.12 12: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주택공사는 새로운 생활공간을 창출하는 21세기 선도기업이라는
미래비전을 갖고 과감한 경영혁신과 최신형의 설계 및 기술개발을 통
하여 새로운 주거문화 창출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주택건
설 전문기관이다.

민간기업에 대한 경쟁 우위력의 감소와 공기업의 경영 효율성 요구증
가에 따라 HI-5 경영혁신운동을 통해 작년 BSC평가 시스템과 하자보
수 즉각응답 시스템(QRS)제도 도입에 이어 올해는 EVA 시스템을 구축
했다.

주택공사는 정부의 공기업에 대한 경영혁신작업에 맞춰 각 분야 아웃
소싱을 통해 비용절감과 인력의 효율적 운용은 물론 핵심업무로의 집
중을 꾀하고 있다.

주택공사는 서울 강남에 있던 사옥을 분당으로 옮긴 97년부터 건물관
리를 외부업체에 용역을 주고 있는데 현재 경비와 청소에 아웃소싱을
많이 활용하고 있다.

경비와 청소분야 모두 업체 선정시 공개입찰방식으로 1년에 한번씩 적
격심사 낙찰제를 거쳐 선정하며 가장 중요하게 작용하는 결정요인은
가격과 자본금 아웃소싱 업무실적 등이다.

시설물관리는 사옥관리과 내에서 자체적으로 담당하며 기사는 일급제
로 자체적으로 활용한다.

이 외에 분양주택광고와 견본주택운영, 전산 유지보수ㆍ시스템개발
등 3개 분야에 대해 아웃소싱을 진행하고 있다. 전산장비유지보수업
무 중 정보통신망 관련업무는 관련 전문업체와 개별업무에 대한 아웃
소싱 계약을 체결한다.

98년도부터 진행된 공기업 경영혁신계획에 따라 인력부분에 있어서도
구조조정이 이루어져 98년 1월 5,713명이던 직원이 현재 2,978명으로
약 50%정도로 감소했다.

인사부의 서환식대리는 “특히 조직내 2급이상의 상위직 비율을 97년
8.5%에서 98년 6.8%로 줄였으며 결재 단계도 부처장 실장 부사장 등
의 결재를 폐지해 2단계 결재로 축소했다”고 말했다. 또 고유사업 강
화를 위해 한강 외인임대아파트와 동두천 외인임대주택을 매각했다.

현재는 토지공사와의 통합문제가 법제처에서 심의중이며 장기적으로
사업분야를 독립법인 자회사나 민영화 시켜 공적기능이외의 주택공사
사업을 대폭 출소할 계획이다.

구조조정 통해 50% 인력감축
공적기능 이외의 사업 대폭 축소계획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