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듯 말듯 아리송한 마이크로소프트의 "닷넷전략"을 실제 제품을 통
해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중견 시스템통합업체 동양시스템즈(www.tysystems.co.kr)는 서울 송파
구 오금동 본사에서 "닷넷비즈니스 센터" 개설식을 가졌다.
이번에 동양이 개설한 닷넷센터는 200여평 규모에 총 40여 억원이 투
자됐고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문을 연 닷넷센터다.
닷넷비즈니스센터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차세대 인터넷 플랫폼인 닷넷
플랫폼을 일반인과 제휴사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솔루션 시연장
과 교육센터 위주로 구성돼 있다.
이 닷넷센터는 솔루션 데모룸과 파트너센터, 마이그레이션 센터, 비즈
니스 솔루션 센터, 리서치 센터, 교육센터, 웹서비스 센터 등을 갖추
었다.
동양시스템즈는 향후 닷넷비즈니스 센터를 전면 개방하여 산업계 학
계 연구기관들에게 닷넷전략과 솔루션 홍보를 적극 펼칠 예정이다.
윤여헌 동앙시스템즈 사장은 "닷넷 비즈니스센터를 통해 차세대 인터
넷 서비스의 가능성을 발굴하고 우수 협력업체와 공조를 다지는 계기
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닷넷전략은 지난해 마이크로소프트가 발표한 개념으로 기존 인터넷 서
비스의 문제점으로 지적돼 왔던 낮은 상호연동성과 서로 다른 정보통
신 기기간의 상호 접근 불가능 등의 문제를 해결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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