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CSN, 아시아물류시장 공략
한솔CSN, 아시아물류시장 공략
  • 승인 2001.09.28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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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물류 전문기업인 한솔CSN(www.hansolcsn.com)이 아시아 e-물류
시 장에 본격 진출한다.

한솔CSN은 최근 홍콩의 사이버 물류업체인 디지로지스틱스
(DigiLogist ics)사와 △아시아 e-물류 네트워크 구축 △차세대 인터
넷 물류솔루션 공동개발 △양사 협력마케팅에 관한 전략적 제휴를 맺
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한솔CSN은 자체 개발한 인터넷 물류솔루션인 ‘e-
물 류 플랫폼’(e-platform)을 생산, 제공하고 디지로지스틱스는 자
사 물류 네트워크를 활용해 중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동아시아 현
지 판매에 나서게 된다. 양사는 또 마케팅 강화를 위해 상호 회원사
를 공유하기로 했다.

한솔CSN 측은 “이번 제휴는 동아시아 주요국가의 e-물류시장을 선점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현재 1200억원 수준인
3자물 류 부문 매출을 내년에는 2000억원대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
다.

디지로지스틱스의 윌리엄 챈 대표도 “한솔CSN은 온·오프라인이 통
합 된 이상적인 물류 모델을 갖고 있다”며 “양사의 협력을 통해 중
국, 홍 콩, 싱가포르, 일본까지 연결하는 ‘범 아시아 e-물류 네트워
크’를 구 축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인터넷 물류솔루션 전문업체인 디지로지스틱스는 현재 중국의 50여개
물류업체와 네트워크를 구축, 6000여 수출·입 회원사에 온·오프라인
이 통합된 ‘원스톱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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