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오프라인 상의 지식선도자로 새롭게 도약
온, 오프라인 상의 지식선도자로 새롭게 도약
  • 승인 2001.09.07 12: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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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경제는 구조 조정기를 거쳐 21세기의 문턱에서, 또다시 중대
한 도전과 시련의 소용돌이를 맞이하고 있는 것으로 여겨집니다. 이
과정에서 개별 기업은 물론 공공부문과 행정에 이르기까지, 생산성의
향상을 통한 경쟁력의 확보라는 돌파구를 찾기 위하여 몸부림을 치고
있는 것은 부인하지 못할 현실입니다.

그러나 주지하다시피 미국과 일본을 비롯한 선진국은, 오래 전부터 핵
심역량에 주력하며 기타 분야는 아웃소싱을 통하여 경쟁국가 또는 경
쟁기업에 비해 차별화와 원가우위의 경쟁력을 확보해 왔습니다.

따라서 비록 늦은 감이 없지 않으나, 우리의 경우 지금부터라도 개별
기업과 공공부문은 물론 정부의 행정서비스에 이르기까지, 자원을 핵
심역량에 집중하고, 핵심역량이 아닌 분야는 아웃소싱을 통하여 경쟁
력을 확보해 나아가는데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다시 말해 현시점에서 아웃소싱을 통한 핵심역량 강화와 이를 통한 생
산성의 향상은 세계적인 추세이며, 우리나라의 경우도 예외일 수 없
고 이는 국가의 운명이 좌우되는 시대적인 요청이라고 할 수 있습니
다.

아웃소싱과 관련하여 한국생산성본부가 2000년도에 연구 조사한 바에
따르면 아웃소싱 수요기업들은, 아웃소싱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아
웃소싱 대상업무의 선정방법을 비롯하여 아웃소싱 목표관리와 평가
및 상황적응 보상시스템에 관한 기법과 방법을 절실하게 필요로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결과에 의하면 아웃소싱 대상 부문과 대상업무의 선정을 위해서
는 생산성과 업무분석이 정량적인 관점과 정성적인 관점에서 이루어져
야 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특히 아웃소싱 수요자와 공급자간에 윈ㆍ윈
(win/win)개념에 입각한 아웃소싱 목표관리와 평가 및 보상이 이루어
져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울러 공공부문을 포함한 행정 아웃소싱
도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와같이 단기적인 관점의 시대적인 요청과, 장기적으로 통일이후 남
북관계에서의 아웃소싱은 물론 글로벌소싱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검토
해야 할 과제들은 산적해 있다고 판단됩니다.
아웃소싱타임즈의 그동안의 선구자적 역할을 앞으로도 기대하며, 미국
의 에베레스트 그룹 등의 아웃소싱관련 컨설팅회사를 능가하는 온라인
과 오프라인상의 지식선도자로 다시 한번 새롭게 도약해 주시기를 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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