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큐어테크 온-오프라인 통합 보안관리시스템 전문
씨큐어테크 온-오프라인 통합 보안관리시스템 전문
  • 승인 2001.07.16 12: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씨큐어테크(대표 김승수)는 통합 보안관리시스템 전문업체다. 지난 82
년부터 보안시스템사업을 수행해 온 정원기기가 모태다. 관련 전문인
력이 주축이 돼 지난 94년 1월 씨큐어테크를 설립됐다.

사업초기 출입보안시스템에서 출발해 현재 통합보안시스템의 컨설팅,
설계, 제조, 구축, 서비스 등 물리적 보안과 관련되는 모든 분야를 일
괄 수행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현재 코스닥 등록기업 가운
데 유사업체가 없을 만큼 사업영역이 차별화돼 있다.

◇특화된 통합보안 강점=씨큐어테크의 가장 큰 강점은 보안영역 가운
데 오프라인의 전문 경비업체나 온라인 데이터 보안업체와 달리, 두
분야를 통합 운영할 수 있다는 점이다.

통합보안시스템이란 출입통제시스템·경보감시시스템·침입감지시스
템 등을 연결, 전자제어 방식으로 인터페이스를 구축해 통합 운영하
는 시스템이다. 프로젝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보안의 체계 수준과 고
객 요구사항에 따라 그 규모나 내용이 결정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시장진입장벽이 높아 비교적 경쟁이 약하다. 특히 씨큐어테크처
럼 중대형 규모의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기술과 경험을 가진 업체
들이 소수에 불과하다는 점도 경쟁력이다. 연간 국내시장 규모가 3000
억원에 달해 성장가능성이 매우 높다.

◇대외적으로 경쟁력 인정=씨큐어테크의 경쟁력은 인천국제공항을 비
롯, 아셈 컨벤션센터, 금융감독원, 철도청 등 대형 프로젝트를 성공적
으로 구축했다는 점에서 곧바로 입증된다. 또한 외국계 업체인 도이치
은행, 아메리칸익스프레스은행, 마이크로소프트, 한국IBM등에도 공급
했다. 이같은 경쟁력은 곧바로 실적으로 연결된다. 지난해 매출액은
62억3000만원으로 전년보다 83.2% 증가했고 순이익은 8억4000만원으
로 무려 600%나 늘었다. 지난해 부채비율은 45.8%로 재무상태도 안정
적이다.

◇지난 5월말 등록예심 통과=씨큐어테크는 지난 5월30일 코스닥 등록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주간사는 서울증권, 오는 10·11일 공모주 청약
이 예정돼 있다.

액면가 500원을 기준으로 공모가는 3000원이다. 본질가치 2150원보다
39.50% 높은 금액이다. 씨큐어테크는 창투사 및 기관투자가의 지분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주주구성은 김승수 사장외 특수관계인이
36.39%, 5%이상 주주 59.35%로 구성돼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