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부-아웃소싱 기업서비스 전문회사 본격 추진
재경부-아웃소싱 기업서비스 전문회사 본격 추진
  • 승인 2001.06.30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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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부터 기업체를 상대로 컨설팅과 인력관리 등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웃소싱`기업 서비스 전문 회사"가 추진된다.

또한 기업 서비스 전문회사에는 제조업체와 동등한 수준의 세제와 금
융지원이 이뤄지며 기업의 설비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산업은행등 국책
은행의 자금지원을 대기업이 아닌 재계 30∼60위 순위 수준의 중견기
업에 집중된다.

재정경제부는 28일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고부가가치 신산업을 육성
한다는 취지로 기업서비스 전문회사의 육성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혔
다.

기업체에 대해 회계자문을 제공하는 수준에 머물렀던 현 컨설팅산업
에 대해 인력관리, 재무관리, 신제품개발 등 업무분야에 따른 전문화
와 다양화가 추진 된다.

이번 아웃소싱 전문서비스 회사 육성은 외환위기 이후 기업들이 구조
조정 차원에서 분사와 아웃소싱이 이루어졌으나 외국에 비해 아직도
저조, 아웃소싱을 통한 경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재경부의 관계자는 "외국의 경우 업무의 효율화와 인건비 절감 차원에
서 활발하게 아웃소싱 이루어지고 있어 정보기술과 접목시켜 고부가가
치를 창출하고 있다"며 "세무 회계 컨설팅에 이르기까지 지형적 여건
에 따라 특화된 업체들이 전문적인 아웃소싱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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