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방필백화점-아웃소싱으로 내실 효율 크게 높여
경방필백화점-아웃소싱으로 내실 효율 크게 높여
  • 승인 2001.06.29 12: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간존중, 고객제일을 기치로 지난 94년 유통업계의 새로운 서막을 알
렸던 경방필백화점(대표 김량)은 친철하고 고객에게 편안함을 주는 백
화점으로 정평이 나있다.

인력면에서 여타의 백화점에 견주어 그리 크지는 않지만 내실과 효율
을 겸비한 인력수급으로 유통업의 아웃소싱분야에 정착이 잘돼 있다
는 것이 업계의 반응이다.

경방필백화점은 사고시 고객이 필요한 응급서비스와 고객을 맞이하는
안내사원, 보안, 미화, 셔틀버스, 주차, 교환 등 다방면에 이르기까
지 파견사원을 배치해 고객들이 불편해하는 부분들을 시원스레 해결
해 주고 있다.

특히 주차, 셔틀버스는 고객의 안전관리를 최우선으로 자체 모니터를
가지고 평가, 문제점 발생시 즉시 시정이 될 수 있도록 원스톱 서비스
를 실시하고 있다.

경방필은 파견업체 선정에 있어서도 고객들에 대한 서비스 교육이나
친절도를 가장 중요시 할 정도로 업체선정이 까다로운 편이다. 이들
의 행동 하나 하나가 백화점의 이미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
다.

그러나 업체선정이 까다로운 만큼 한번 계약을 맺은 업체와는 지금껏
거래를 해 올만큼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는 것도 경방필백화점
만의 노하우다.

지난 5~6월에 정규직 변동에 따른 부족인원을 아르바이트(40명)와 파
트타임(35명)을 시작으로 각각 고졸 정규직 여사원 50여명을 충원했
던 경방필은 앞으로 필요 인원에 대한 인력 아웃소싱은 업체의 충분
한 선별 과정을 거쳐 신중하게 고려할 방침이다.

김정민 과장(인사부 인사교육팀)은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묵묵히 자
신의 할 일을 다해내는 직원들이 있기에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양질
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적재적소에 필요한 인력들을 아웃
소싱해 고객들에게 만족을 주는 백화점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