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우선순위를 결정할 차세대 정보화 마스터플랜을 7월까지 수립할
계획이라고 최근 밝혔다.
LG정유측 관계자는 “LG-EDS 및 액센츄어를 IT마스터플랜 컨설팅 업체
로 선정하고, 전사적업무재설계(BPR)을 비롯해 고객관계관리(CRM), 전
략적경영관리(SEM) 등의 필요성 검토와 도입시기 및 솔루션 평가 작업
에 착수했다”고 말했다.
LG정유는 SAP의 ‘R3’를 도입해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 구축을
마쳤고, 로터스 노츠로 사내 커뮤니티 체계 등 내부 IT인프라를 갖춘
데 이어 최근 고객관계관리(CRM) 도입을 위해 액센츄어 및 디엔아이컨
설팅그룹을 컨설팅 사업자로 선정, 데이터웨어하우스(DW) 및 CRM 프로
젝트를 진행중이다.
이번 마스터플랜 작업을 담당하는 LG-EDS시스템 관계자는 “이번 작업
을 통해 B2B마켓플레이스, 전국주유소의 물류거점화, 600만 고객데이
터통합 등 신규사업의 사업범위 및 투자우선순위 등에 대한 폭넓은 평
가가 이뤄질 것”이라 말했다.
LG정유의 IT투자 마스터플랜이 세워지면 LG칼텍스가스, 극동도시가
스, LG에너지 등 계열 회사의 정보화 작업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전
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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