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치, 훌라, 란셀등 2군 브랜드 등장
코치, 훌라, 란셀등 2군 브랜드 등장
  • 승인 2001.05.22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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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치, 훌라, 란셀등 2군 브랜드 등장

최근 샤넬 프라다 구찌 등 1군 브랜드에 이어 코치,훌라,란셀,미노보
시,안토니오푸스코 등 중저가 수입브랜드 시장이 활성화 되고 있다.

이는 왠만한 상위 브랜드는 거의 전부 들어와 영업을 하고 있어 추가
로 들여올 브랜드가 없기 때문인것으로 관련업계는 설명했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9월중 수입된 해외 의류
는 8억9000만달러로 99년보다 80% 늘어났다.

구체적인 브랜드 수로만 따져보면 지난 한해 50여개 신규 해외 브랜드
가 도입된 것으로 보인다.

대신 중고가 수입브랜드 시장이 활성화되고 있다. 유통가에선 이들 브
랜드를 명품 2군, "세컨드 브랜드"라 부른다.

"세컨드 브랜드들은 메이저급 명품 브랜드보다 가격과 브랜드 인지도
는 낮지만 명품 지향의 고품질을 내세우는 것이 특징"이다.

새로운 명품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브랜드는 코치,훌라,란셀,미노보시,
안토니오푸스코 등으로 최고가 해외 명품 브랜드와 중저가대 국내 브
랜드의 틈새시장을 겨냥해 잇다라 선보이고 있다.

이들 중고가 수입 브랜드들은 고가 명품과 비교해 가격경쟁력을 갖춘
반면 국내 브랜드보다 높은브랜드 인지도와 상품력을 지니고 있어 시
장 확대가 예상된다.

까르띠에 티파니 불가리 등에 이은 보석부문의 세컨드 브랜드로는 명
보교역의 다미아니,ADP인터내셔날이 일본에서 들여오는 4도씨.루지아
다 등이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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