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타났다.
서비스 가능 점포는 당초 발표와는 달리 부족하고 배달가능한 곳조차
서비스에 문제를 드러내고 있다. ‘인터넷 쇼핑의 한계를 보완한다는
취지’가 무색해지고 있는 실정이다.
업계에서는 롯데측이 14일 LG25, 훼미 리마트, 바이더웨이가 연합한
택배서비스 ‘E-CVS NET"의 서비스 실시를 경계, 확실한 준비 없이 서
둘러 시작해 보자는 무리수를 둔 것이 아닌가 추측하고 있다.
유통 전문가들은“편의점 택배서비스가 시행 초기부터 흔들린다면 이
는 편의점 업계 전체의 불신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롯데닷컴은 5월부터 수도권 500여 세븐일레븐 점포, 6월부터는 전국
700여점을 통해 ‘온·오프라인 통합 배송서비스’를 실시한다고 최
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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