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IT창업지원센터 "창업 요람"
대학 IT창업지원센터 "창업 요람"
  • 승인 2001.05.08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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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IT창업지원센터 "창업 요람"

정보통신부가 지원해 온 대학 정보통신창업지원센터가 `정보통신 벤처
창업 요람`역 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정통부는 지난 98년 4월부터 대학 전문인력과 기술·여유공간 등을 활
용, 정보통신 벤처창업 활성화 기반을 마련키 위해 28개 대학 창업지
원센터에 통신망 설비·PC 등 시설비와 운영비 등 모두 119억원을 지
원해 왔다.

정통부가 이들 대학 창업지원센터의 운영실적을 분석한 결과 그 동안
센터가 보육 한 업체는 모두 464개로 이 중 199개 업체가 졸업하고 53
개 업체가 법적 벤처기업으 로 인증받았다. 또 이들 기업의 매출액은
960여억원에 이르고 3500명의 신규 고용창 출 효과를 냈다.

특히 183건의 특허를 출원하고 86건의 소프트웨어를 등록했으며 기술
개발 평균진행 률도 64.8%에 불과해 앞으로 매출액은 더욱 늘어날 것
으로 예상된다.

한편 정통부는 지난해 운영실적을 평가, 고려대 창업지원센터를 최우
수 센터로, 인 하대·한양대·경북대·순천향대·강원대·동의대 등
을 우수센터로 선정했다. 최우수 센터에는 2000만원, 우수센터에는
150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또 우수 입주업체를 평가한 결과, 보안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개발
한 고려대 창 업지원센터의 시큐리티테크날로지스를 최우수 업체로,
인하대의 에니원와이어리스, 서 울대의 휴로닉스, 동덕여대의 스펙트
론테크, 서울대의 웹콜월드, 고려대의 더즈텍을 각각 우수업체로 선정
했다.

정통부는 지금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대학 정보통신창업지원센터 운
영을 더욱 활 성화하고 입주업체에 대한 컨설팅과 투자알선, 마케팅
등을 종합 지원해 성과를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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