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니웰, LNG운반선 특수
하니웰, LNG운반선 특수
  • 승인 2001.04.30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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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 대우중공업이 건조한 초대형 LNG운반선에 들어가는 가스
자동제어시스템을 수주한 한국하니웰(www.honeywell.co.kr)이 올들어
LNG운반선 4척에 들어가는 250억원 규모의 자동제어시스템을 수주하
는 등 LNG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LNG운반선의 가스제어시스템은 인화성이 강한 액화천연가스를 섭씨 영
하 165도 이하에서 일정하게 유지하는 고도의 기술이 필요해 일본 미
쓰비시와 야마다케 등 3∼4개 업체가 관련시장을 독점해왔으나 한국하
니웰 공장제어사업부는 지난해 대우중공업과 공동으로 LNG운반선의 가
스 자동제어시스템(TPS:Total Plant solution System)을 개발했다.

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 협력사인 대우중공업이 고부가가치 LNG운반선
수주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어 올해도 최소 5척의 LNG운반선 신규발주
가 유력시돼 320억원대의 수주달성은 무난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선박자동제어부문 특수로 하니웰측은 상반기 경기불황에도 불
구하고 공장제어사업부의 매출목표를 전년대비 20% 늘린 600억원대로
올려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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