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PC통신社 온라인 판매 아웃소싱 활발
인터넷-PC통신社 온라인 판매 아웃소싱 활발
  • 승인 2001.04.17 12: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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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기업이나 PC통신업체들의 "온라인 판매 아웃소싱"이 활발하다.
이 업체들은 최대한 자사의 브랜드를 활용한 마케팅 기법의 하나로
PDA나 PC에 자사 브랜드를 붙여 온라인상에서 판매하고 있다.

라이코스코리아(www.lycos.co.kr)는 미국 팜사의 PDA인 ‘팜Ⅲc’제품
에 한해 국내 독점 총판권을 획득하고 지난달말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이 회사는 자사 사이트를 통해 팜Ⅲc 제품을 온라인으로 독점 판매하
는 것은 물론 세스컴 등 유통업체와도 손잡고 오프라인 공급도 추진하
고 있다.

특히 국내 PDA시장이 아직 성숙하지 않았다고 판단, 정가인 59만9천원
인 제품을 33% 할인된 가격인 39만8천원까지 낮춰 공급하고 있다.

이에 앞서 라이코스는 지난해말 PC제조업체인 컴팩코리아와 함께 한국
통신 프로젝트에 참가하기도 했다.

한국통신의 초고속인터넷서비스인 ‘메가패스’ 가입자를 대상으로 최
고사양의 PC를 24개월 무이자 할부로 제공하는 서비스로 라이코스는
컴팩 PC의 온라인판매 대행을 맡아 짭짤한 성과를 올렸다.

PC통신업체인 하이텔 역시 지난달말부터 자사 쇼핑몰(www.ehitel.com)
을 통해 ‘하이텔마이PC’판매에 들어갔다.

이 회사는 휴렛팩커드,콤텍시스템 등의 PC 및 주변기기 제조업체로부
터 본체, 모니터 등을 공급받아 169만원의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하
이텔마이PC를 판매하고 있다.

PC통신업체인 유니텔도 삼성전자와 손잡고 유니텔의 무선 콘텐츠를
PDA에 결합한 복합상품 ‘유니텔-애니콜 PDA폰’을 지난해말부터 판매
하기 시작, 현재 200여대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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