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에 초고속정보통신건물이 처음으로 탄생했다.
한국통신(www.kt.co.kr)은 최근 인터넷데이터센터(IDC) 등이 입주한
전주정보통신센터를 전주시 서신동에 개관했다.
이 빌딩은 정통부가 인증한 전북지역내 1등급 정보통신 제1호 빌딩으
로 지하 3층, 지상 15층, 연건평 1만648평 규모로 구성되어 있다.
낙후된 전북지역의 정보화를 위해 총 77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착공 4
년6개월만에 완공된 이 빌딩은 거북선 형상을 하고 있다.
전주IDC는 100대 이상의 서버설치가 가능하며 2.5Gbps의 코넷 백본망
에 직접 서버를 접속, 초고속인터넷서비스가 가능하다. 국제규격의 전
산환경과 방화벽이 설치돼 있으며 24시간 서버감시기능을 갖췄다.
전주정보통신센터에는 한국통신 전북본부(본부장 김은진)를 비롯해
IDC, 각종 민원상담 및 안내를 위한 전북고객센터, 인터넷 테마파크
등이 입주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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