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본격적인 상업생산에 돌입했다고 2일 밝혔다.
EG내지문 강판은 표면에 지문이 묻지 않는 전기아연도금강판으로 가전
제품에 주로 쓰인다.
하이스코는 1년 6개월간 5억원을 투자에 이 제품을 개발했으며 표면
외관 및 가공성이 뛰어난 게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미 실수요가
반응을 토대로 시제품 생산을 마쳤다고 덧붙였다.
이 회사 관계자는 "지난달 초 실시한 수요가 품평 결과 무도유가공이
가능하고 롤가공시 발생하는 표면 흠집이 크게 감소했다"며 "이번 신
제품 개발로 세계적인 기술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제품 국산화와 원가
절감으로 가격 경쟁력의 우위를 선점하는 효과를 거뒀다"고 설명했
다.
무도유가공은 강판의 표면에 윤활유를 입히지 않은 상태에서 가공하
는 기술로 표면 경도향상을 위해 필수적인 기술이다.
저작권자 © 아웃소싱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