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업계최초 자사 서버 IDC입주
신한은행, 업계최초 자사 서버 IDC입주
  • 승인 2001.03.15 12: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한은행이 은행권 최초로 자사의 서버를 IDC에 입주키로 했다.

신한은행은 금융포털서비스에 사용할 목적으로 이달말부터 입주시킬
대용량 서버를 하나로통신IDC에 입주시키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하나로통신은 이를 위해 24개의 대규모 랙(Rack)공간을 제공키로 했으
며 백업서비스 ,네트워크 설계 컨설팅, 네트워크 로드밸런싱을 비롯
한 "매니지드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신한은행의 IDC입주는 그동안 닷컴기업이 대부분이고 증권사등
금융기관이 사이버거래를 위해 주로 이용해 왔으나 은행이 자사의 서
버를 IDC에 입주시키기는 처음이다.

IDC업계에서는 이번 신한은행 IDC입주로 은행권의 IDC입주가 늘 것으
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은행권은 한빛은행이 인터넷뱅킹시스템과 관련한 추가적인 시스
템 증설분에 대해서는 IDC를 통한 임대방식으로 아웃소싱키로 하고 최
근 업체를 물색중이며 국민은행도 주택은행과의 합병스케줄에 맞춰
IDC를 통한 인터넷뱅킹시스템 아웃소싱 계획을 추진중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