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스 - 보안경비업계의 발전에 견인차 역할
캡스 - 보안경비업계의 발전에 견인차 역할
  • 승인 2001.03.09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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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은 캡스는 지난 71년 한국보안공사호를 출범
시킨 이후 지금까지 보안경비업계의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해 온 업체
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 아파트 단지에 생소하기 그지없던 첨단제품인 무인경비
시스템을 7년 전 국내에 첫 도입, 첨단 보안경비서비스의 대중화 시대
를 연 업체이기도 하다.

지금은 무인경비서비스 자체가 흔히 볼 수 있는 서비스지만 당시 인력
경비만 알고 있던 업계들에는 충격일 수밖에 없었다. 이를 계기로 다
른 경비업체들도 이 시스템을 서둘러 도입한 것은 물론이다.

캡스는 보안경비 분야에서 첨단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 고객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 결과 최근들어 예맨 항만청 안전컨설팅, 인천신공항 외곽감지시스
템 설치,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의 보안시스템 설치 등 굵직굵직
한 대형 국책사업을 수주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면서 「캡스」
라는 브랜드를 해외에까지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다국적 기업인 미 타이코의 자본과 선진기술을 받아들여
동종업계 가운데 최대 규모인 240억원으로 자본금을 증자해 안정된 재
무구조를 바탕으로 신기술 시설투자를 향상시키는데 힘쓰고 있다.

캡스가 현재 벌이고 있는 사업은 무인기계경비·인력경비·보안시스
템통합·현금수송·경호 등으로 올해는 이 중 연간 20% 이상 성장세
를 지속하고 있는 무인기계경비사업을 핵심사업으로 설정, 이를 집
중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개발을 완료한 월 4만원대의 최저가 신상품을 패키
지화해 아파트 및 주택시장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또 사고가 발생
할 경우 출동요원들이 신속하게 대처해 출동시간을 단축하고 확실한
배상서비스를 가입자에게 제공하는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또 첨단 시설장비를 더욱 확충한다는 계획 아래 중앙관제시스템·외부
침입감지기 등의 분야에 대대적인 투자를 벌이고 있다.

실제 캡스는 30억원을 투자해 국내 최초로 이중중앙관제시스템을 가동
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만의 하나 중앙관제시스템에 돌발상황이 발생
하면 고객안전의 이상유무를 확인하고 이에 따른 보안서비스를 전개
할 수 있도록 중앙관제시스템을 이중으로 구성해 각각 다른 장소에서
동시 운영하는 것이다.

이같은 노력으로 캡스는 올해 전년 대비 약 50%가 늘어난 20만 가입자
를 확보, 보안경비 분야에서 부동의 1위를 고수할 것으로 자신하고 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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