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 "인터메일"의 한국내 판매대행사인 KPOST와 대칭키 기반의 암호화
메일을 공동개발 및 판매하기로 하는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인터메일"은 미국의 나스닥 상장기업인 Software.com사의 제품으로
세계시장의 65%를 점하고 있는 초대형급 웹메일솔루션으로 현재 전세
계에서 약 1억5,000만명의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으며, 지난 99년 12월
부터 국내 판매대행사인 POST를 통해 활발한 영업활동을 전개하고 있
다.
이번 제휴는 지난 12일 체결된 국내 대형 메일개발업체들과의 제휴에
이어 최근 한국내 진출에 주력하고 있는 외국의 대형메일과 최초로 이
루어진 제휴이다.
데일리시큐어의 관계자는 "비록 외국의 메일사와 직접적으로 이루어
진 것은 아니지만, 외국의 대형업체가 자신들의 원천 소스에 변형을
가하는 것을 허용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며 "이번 제휴를 통해 국
내판매용 "인터메일"에 보안메일 서비스가 성공적으로 접목된다면 이
를 기반으로 해외진출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데일리시큐어는 이미 포화상태이고, 개인정보 보호에 취약성이
드러난 일반메일 시장을 보안메일시장으로 대체시킨다는 전략하에 최
근 국내외 메일개발업체들과의 제휴를 통한 대칭키 기반의 암호화메
일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01-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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