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화촉진 기금 융자 사업 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올해 정통부 융자 사업 규모는 2000년에 비해 11.2% 증가한 총 5,780
억원. 이 사업은 1차 2,990억원, 2차 1,260억원과 1,530억원 규모의
별도 사업으로 나뉘어 시행된다.
이중 12일 공고돼 3월중 지원 대상 사업자가 선정되는 1차 사업은 디
지털 컨텐츠 제작 및 관련 기술, 소프트웨어, 정보보호, 데이터베이
스 등 10개 분야의 기술 개발 지원에 2,300억원 기업, 공공 기관 등
의 정보화를 지원하는 정보통신 설비 구입 및 시설 개체 지원에 450억
원 중대형컴퓨터 보급에 240억원이 지원된다.
2차 사업은 3월중 공고돼 5월중 지원 대상 사업자가 선정되며 선도
기술 개발 보급 지원에 1,200억원 멀티 미디어 산업 지원에 60억원
이 지원된다.
별도 추진 사업은 초고속망 구축 지원 사업(1,500억원), 소프트웨어
산업 지원 사업(30억원) 등이다.
올해 융자 사업은 대출 금리를 작년에 비해 1% 가량 낮춰 5.25%~6.0%
수준으로 지원 대상 사업자의 부담을 대폭 줄였으며, 중소ㆍ벤처 기업
에 가산점을 부여해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 IT 업체를 중점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밖에 소프트웨어의 내수 확대를 위해 업체들이 소프트웨어를 새로
구입하거나 업그레이드 하는 비용을 지원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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