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 보험상담과 약관대출, 증명서 발급 등의 고객서비스를 제공하는 최
첨단 콜센터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신한생명은 이 시스템 구축으로 전국 영업점포에 접수되는 상담성 문
의전화 등의 업무를 본사로 대폭 흡수하고 각 지점은 영업활동에만 전
념토록 할 계획이다.
콜센터 구축으로 보험계약 이후 만기까지 고객이 직접 창구를 방문할
필요없이 각종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에 개설된 인터넷 콜센터(해피-콜센터)는 고객이 신한생명 홈페이
지에 접속하면 직원과 보험상담뿐 아니라 △보험계약현황 △대출 △보
험료납입과 지급 등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 서비스를 받으려면 영업지점을 방문해 아이디(ID)와 비밀번호를 부
여받아야 한다.
기존 전화상담 서비스(1588-5580)도 개선해 약관대출이나 계약현황안
내,보험료 납입 등을 팩스를 통해 관련 문서를 받을 수 있는 "오토팩
스 기능"을 추가했다.
인터넷 및 전화콜센터는 평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6시까지,토요일에
는오전 9시부터 오후2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신한생명은 또 은행의 신용카드와 같은 신한생명 고객카드를 발급해
은행의 현금자동입출금기(CD. ATM)를 활용해 약관대출금이나 배당금
등을 수시로 인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개설로 일선 영업점의 고객서비스 업
무를 50% 줄이는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앞으로 보험사
의 경쟁력은 고객서비스에 있다고 보고 고객만족경영에 앞장설 것"이
라고 말했다.
2001.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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