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과 전문의 주축 화장품 회사 첫 제품 선봬
피부과 전문의 주축 화장품 회사 첫 제품 선봬
  • 승인 2001.01.18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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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전문의들과 제약회사가 공동으로 만든 화장품 회사에서 첫 제
품을 선보였다.

전국 피부과 전문의 32명과 대웅제약이 설립한 화장품 회사 ‘에스테
메드’는 최근 서울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신제품 9
종을 발매했다.

에스테메드는 서울 부산 대전 등 전국 28개 피부과 의사 32명이 중심
이 돼 설립한 회사로 ‘의학적 지식과 임상경험을 통한 피부미학의 완
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자본금 10억원으로 출범한 이 회사는 의사들이 70%, 대웅제약 20%, 직
원 등이 10%의 지분을 갖고 있으며 이주봉 이피부과(수원) 원장과 윤
재승 대웅제약 사장이 공동대표를 맡았다.

에스테메드는 이날 클렌징 제품과 기미·주근깨 피부용 제품, 고기능
성 자외선 차단제 등 9종의 신제품을 ‘더마에스’란 브랜드로 선보이
고 피부과 의원을 통한 판매를 본격화했다.

이들 제품은 주주로 참여하는 피부과 의사들이 참여해 만든 피부과 전
용 화장품으로 독일 화장품회사인 ‘벨코스’에서 주문자부착생산
(OEM) 방식으로 생산한다.

에스테메드는 상반기중 일반 기능성 화장품을 선보이고 연말쯤 인터넷
과 홈쇼핑, 화장품 전용 매장 등을 통한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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