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통, 다음달부터 재고조사 아웃소싱
LG유통, 다음달부터 재고조사 아웃소싱
  • 승인 2000.12.20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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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통은 그동안 자체적으로 실시해온 재고조사를 다음달부터는 외부
전문업체에 맡기기로 했다.

LG수퍼마켓 공산품 재고조사는 2개월 단위로,물류센터 재고조사는 3개
월 단위로 전문업체에 맡겨 실시키로 했다.

다만 농.수.축산물 재고조사는 계속 자체 실시할 예정이다.

LG유통이 재고조사를 전문업체에 맡기기로 한 것은 조사의 객관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직원들의 재고조사 업무부담을 줄이고 나아가 재고조사에 드는 비용
을 아껴 판매가격을 낮추려는 의도도 작용했다.

LG유통은 이번 재고조사 아웃소싱을 통해 판매하기 곤란한 상품이나
장기 보관 상품을 최소화,상품의 신선도를 높이고 과다재고나 품절을
최대한 억제키로 했다.

이 회사는 현재 점포내의 환전업무나 고객만족도조사 등을 외부업체
에 맡기고 있다.

2000.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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