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지난해 영국에서 가장 많은 특허 따내..237건의 특허
삼성전자, 지난해 영국에서 가장 많은 특허 따내..237건의 특허
  • 승인 2000.12.20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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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4일 삼성전자가 지난해 영국에서 총
2백37건의 특허를 얻어 특허획득 기업순위에서 1위에 올랐다고 최근
발간된 영국 특허청의 연차보고서를 인용,발표했다.

삼성전자에 이어 일본 NEC가 1백46건으로 2위를 차지했고 독일 보쉬
(1백25건),모토롤라(1백1건) 등이 뒤를 이었다.

삼성전자외에 현대전자(68건),대우전자(66건),LG전자(65건) 등이
나란히 9~11위를 차지,한국기업들이 기술개발및 특허보호활동에 적극
적으로 참여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한국기업의 영국내 특허획득건수는 총 5백33건으로 98년보
다 23.9%나 증가했다.

이같은 특허획득건수는 개도국중 최고 수준이며 경쟁국인 대만(3백27
건)이나 캐나다(2백53건),프랑스(24건)보다 월등히 높다고 KOTRA
는 설명했다.

KOTRA는 그러나 한국기업의 상표등록은 82건에 불과,영국 전체 등록
건수인 3만3천3백9건의 0.2%를 차지하는데 그쳤다며 상표및 디자인
개발에는 취약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덧붙였다.

200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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