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재산권기구(WIPO) 총회 기조연설에서 각국의 특허심사 결과를
상호인증하는 방안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임 청장은 "출원건수의 지속적인 급증으로 대변되는 최근 지식재산권
환경하에서 심사의 질적 수준의 제고와 처리기간 단축이라는 두가지
목적을 달성하고 중복심사를 줄일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제안했다.
그는 또 이날 우리나라에서 시행중인 전자 출원제도(KIPOnet시스
템)를 소개하고 필요한 회원국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의사도 아울러
밝혀 참석한 회원국들로 부터 좋은 호응을 받았다.
브라질 특허청장은 한국 KIPOnet 같은 전산시스템을 자국에 도
입, 운영하기 위해 구체적인 방안을 WIPO와 협의키로 했으며 구
소련의 그루지아 특허청장도 한국 사례를 벤치마킹하겠다고 밝혔다.
2000.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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