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관련 특허는 총 5314건으로, 이중 미국이 가장 많은 1593건을
출원했다. 즉 미국이 한국에 가장 많은 바이오 의약품 관련 특허를 출
원하는 것.
한국은 1390건으로 2위를 기록했고 일본(675건), 독일(442건), 스
위스(208건), 영국(185건), 프랑스(163)가 뒤를 이었다. 이처럼 국
내 발명자에 의한 출원은 양적인 면에서 상당히 앞서 있으나 질적인
면에서는 아직 선진국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허청은 선진국들이 한국에 출원하는 특허는 원천기술을 포함하고
해당 분야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것이지만 내국인은 발
명의 내용이 간단하고 지엽적이며 지극히 한정된 사항을 포함하는 특
허를 출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5314건을 분야별로 구분하면 유전자 공학에 의한 제조 변형기술
과 관련 의약품에 관한 것이 전체의 44%로 가장 많은 비중을 보이고
있다.2000.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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