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분야의 전문적인 헤드헌팅사 선정
지원분야의 전문적인 헤드헌팅사 선정
  • 승인 2000.12.19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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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분야와 헤드헌팅사의 특성에 맞게 헤드헌팅사를 선택하라"
무작정 헤드헌팅사를 찾는 것보다 전문분야의 헤드헌팅사를 찾는 것
이 취업의 지름길이다.

주력분야가 어떤 업종이며, 조직은 제대로 갖춰졌는지 확인한 후 상
담 컨설턴트를 100% 잘 활용해야 나름대로의 성과를 얻을 수 있다

실직의 불안이 팽배한 분위기에 맞물려 직장알선과 개인의 이력관리
를 컨설팅해주는 헤드헌팅 업체들이 부쩍 분주해지고 있다.

예를 들면 컴퓨터 소프트개발 인력을 전문적으로 소개하는 업체가 있
는 반면, 특정분야의 전문가나 고위층 임원만을 알선하는 곳도 많다.
대량의 공채업무를 대행하거나 주로 임시직만 알선을 하는 곳도 있고
인터넷을 통해 직업을 소개하는 리서치업체 등 회사별로 특성이 매우
다양하다.

규모가 작은 곳일수록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식으로 장담하는 경
우가 많아 주의를 해야 한다. 전문가들이 사전에 해당업체의 연혁이
나 실적을 파악해보라고 강조하는 것은 그만한 이유가 있다.

업체를 선정한 후 이력서만 덜컥 제출하는 것도 금해야 한다. 서류를
제출하기 전에 컨설턴트와 충분한 상담시간을 갖는 것이 좋다. 본인
의 성격이나 적성, 능력을 알려주는 만큼 자신의 가치를 인정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상담 시에는 컨설턴트의 이름을 확인하는 것도 잊지 말자. 이 때 자신
의약점이나 보수, 대우문제 등 애로사항을 충분히 얘기한다. 구직자
입장에서는 약점일지 몰라도 회사측에서는 오히려 후한 점수를 줘 채
용의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실직자가 아니면서 현직에 만족하는 직장인이라도 헤드헌팅 업체에 관
심을 가지면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요즘처럼 고용시장이 급변
하는 상황에서는 평소 헤드헌터들을 적극 활용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5년 전부터 급증하고 있는 헤드헌팅 업체. 회사의 수는 수도권의 경
우 170여곳, 전국적으로는 200여개사가 영업을 하고 있으며 실직사태
가 오면서 다시 급증하고 관련업계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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